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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화제의 순간 비하인드





2025년 2월 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는 음악계의 다양한 이슈와 해프닝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K-POP 아티스트들의 도전과 아쉬움




정국, 지민, 뷔, RM, 제이홉, 리사, TWICE, Stray Kids 등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이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 작품을 제출하였으나, 아쉽게도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래미의 높은 진입 장벽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비욘세의 새로운 기록!


비욘세는 통산 노미네이트 횟수 99회를 달성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그래미 노미네이션을 받은 아티스트로 등극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Cowboy Carter'로 올해의 앨범상 후보에 올랐으며, 'Texas Hold 'Em'으로 올해의 레코드상과 올해의 노래상 후보에 지명되었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미네이션 논란




아리아나 그란데는 'eternal sunshine'을 올해의 앨범상 후보로, 'we can't be friends (wait for your love)'를 올해의 레코드상과 올해의 노래상 후보로 제출하였으나, 모두 노미네이트에 실패하고 장르 필드에서만 후보에 올라 푸대접이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규정 변경?


레코딩 아카데미는 2025 그래미 어워드의 일정 및 규정을 확정하면서, 신설되거나 폐지된 상은 없었지만, 일부 상의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팝 댄스 레코드상'은 '댄스 팝 레코드상'으로, '댄스/일렉트로닉 뮤직 앨범상'은 '댄스/일렉트로닉 앨범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또한, 리믹스상은 '프로듀싱, 엔지니어링, 작곡, 편곡' 부문에서 '팝 &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번 시상식부터는 장르 부문 앨범상들에 한해 기여도에 상관없이 모든 피처링 아티스트가 후보 및 수상자 명단에 포함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신예 아티스트들의 약진!


사브리나 카펜터와 채플 론이 제너럴 필드 4곳에 후보로 지명되면서 중고 신인들의 수상이 예측되었습니다. 특히, 채플 론은 'The Rise And Fall Of A Midwest Princess'로 올해의 앨범상 후보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LA 산불과 시상식 진행




LA 산불에도 불구하고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예정된 그래미 어워드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도 활용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를 독려하였습니다.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의 레드카펫 이슈


칸예 웨스트와 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는 레드카펫에서 독특한 패션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비앙카는 두꺼운 코트를 입고 있다가 기자의 요청에 따라 투명 드레스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래미에서 쫓겨났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실제로는 레드카펫 참석 후 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시상식 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뒷이야기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남자친구 루이스 패트리지와 함께 포즈를 취했고, 테일러 스위프트는 마가렛 퀄리와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되어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다양한 이슈와 해프닝으로 가득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음악계의 변화와 발전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의 그래미 어워드가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기대됩니다.